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경과/2011년 4월 (문단 편집) === [[4월 12일]] === '''일본''' 원자력안전위에서 사고 레벨을 5에서 7로 격상[[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gid=662771&cid=662737&iid=322799&oid=034&aid=0002267871&ptype=011|#]], [[체르노빌]]에 이은 세계 두번째의 레벨 7 사례가 되었다. 유출된 대량의 방사능 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광범위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는데[[http://www3.nhk.or.jp/daily/english/12_05.html|#]], 아마 이것이 레벨 7 판단 근거일 듯. 누출량과 피해범위가 등급 결정에 중요하다. 수소폭발을 막기 위해 2.5기압을 목표로 질소를 주입하고 있었지만, 제1원전 1호기의 압력이 2기압 이상으로 오르지 않고 있어, 격납 용기의 어딘가로부터 기체가 외부에 새는 것으로 본다고 도쿄전력이 밝혔다. 또한 '주변의 방사능 모니터링 결과에는 다량의 방사능 물질 유출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봉쇄 기능은 손상되지 않았다'라며 지극히 일본답게 모호한 단서를 붙였다.[[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412/TKY201104110652.html|#]] 12일 아침, 4호기 옆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 꺼졌다.[[http://english.kyodonews.jp/news/2011/04/84752.html|#]] 화재 원인은 불명. 배출수를 관리하는 건물로 현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한다. 세계최대급 콘크리트 펌프차가 어제 나리타 공항에 도착. 오늘중으로 한 대 더 도착할 예정.[[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411/TKY201104110595.html|#]] [[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411/images/TKY201104110610.jpg]] 한편 일본의 극우 단체인 '[[사쿠라이 마코토|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의 회]]'(...이름부터 [[병맛]]. 통칭 재특회)는 원전 반대를 좌익의 책동으로 밀어붙이며 오는 일요일 원전 지지 시위를 벌일 것을 예고하였다. [[http://www.zaitokukai.info/modules/piCal/index.php?smode=Daily&action=View&event_id=0000000664&caldate=2011-4-12|일본의 원전을 지키자! 원전의 불을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한 데모행진!]] 해당주민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슬슬 방사능 오염보다 전력부족이 더 절실해질 때가 온 듯 하다. 사실 도쿄 전력 외의 원전 관련 전력회사들이 데모의 스폰서가 되었을 수도 있다. 게다가 이번 지진을 계기로 정권 탈환을 노리는 자민당의 입장에서도 원전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 악화될 수록 자기들이 과거에 저지른 짓이 부각될 수 밖에 없으니...여러모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 이 와중에 자민당은 한국이 계속 독도를 한국령으로 주장할 경우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arthquake&no=183471&page=1&bbs=|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거부하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관방장관은 이날 원전 관련 사망자가 3명, 부상자가 29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2명은 제1원전에서 지진 직후 행방불명이 되어 터빈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직원. 1명은 제2원전에서 지진으로 넘어진 크레인에 깔려 사망. 한편 부상자는 도쿄전력 직원 14명, 협력기업 11명, 자위대 4명. 피폭 선량이 100밀리시버트를 넘은 작업원은 21명으로 이 중 250밀리시버트를 넘은 작업원은 없다고.[[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412/TKY201104120142.html|#]] 국내 농산물 40건을 검사한 결과 그 중 3건에서 방사성 물질이 극미량 검출되었다. 수산물 23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4121427481&code=920100|#]]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레벨 7 상향과 함께 방사능 물질 누출량이 체르노빌의 10%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그동안 얼마나 많은 방사능이 누출되었는지 공개를 거부했다. 한편 도쿄전력이 체르노빌 사고 당시보다 누출량이 많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57&articleid=2011041215332192825&newssetid=511|#]] '경과에 따라 체르노빌보다 많아질 수도 있다'는 발언에 대한 오역으로 보인다. 도쿄 스기나미구의 어느 빌딩 옥상에서 촬영된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http://www.youtube.com/watch?v=8rGiHdmsfUI|바닥에 쌓인 먼지의 경우 시간당 6마이크로시버트다.]] 이런 동영상이 도는 것만 봐도 사람들의 불안함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원전에서 30 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미량의 스트론튬이 검출되었다.[[http://english.kyodonews.jp/news/2011/04/85002.html|#]] 3월 16일~19일 간 채취한 토양/식물에서 검출된 것이라 하니, 현재 채취하면 수치가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을 것임. 참고로 스트론튬 90의 반감기는 29년. 방사능 요오드는 반감기가 8일로 매우 짧고, 세슘은 반감기는 비슷하지만 신체로부터 배출이 빠르다(약 70일의 생물학적 반감기[[http://en.wikipedia.org/wiki/Caesium-137#Health_risk_of_radioactive_caesium|#]]). 반면 스트론튬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비슷하여 섭취량의 20~30%는 뼈, 치아에 축적된다.[[http://en.wikipedia.org/wiki/Strontium-90#Biochemistry|#]] ~~그렇다는 건, 사고 주변지역, 주변국의 골수암이나 혈액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민폐만 끼치고 있다.~~ 이날 도쿄전력은 폐연료봉 회수의 1단계로써 연료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4호기 수조의 물을 채취했다.[[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412/TKY201104120633.html|#]] [[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413/images/TKY201104120662.jpg]] YTN기자가 원전근처 지역에 접근하여 취재한 후기를 보도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 1원전에서 45km 떨어진 이다테무라의 측정치는 대략 11uSv/h. 그러나 지면에 가까울 수록 수치가 높아져 지면에서는 100uSv/h가 넘는다고 한다.[[http://www.ytn.co.kr/_ln/0104_20110412170543980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